레알 마드리드, 첼시의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임대로 영입

 

레알 마드리드는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티보 쿠르투아의 대체 수문장으로 첼시의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임대로 데려온다는 소식이다.

케파 아리사발라가,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 확정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케파는 이미 첼시와 작별 인사를 나누고 떠날 준비를 마친 상태다. 로마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케파가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이미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날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첼시에서의 활약
2018년 8,000만 유로의 역대 최고 이적료로 첼시로 합류한 케파는 입단 초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 후 잦은 실책으로 안정감을 잃어 20202021시즌과 20212022시즌 동안 백업 역할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다시 주전 자리를 탈환, 슈퍼세이브로 활약하기도 했다.

케파의 레알 마드리드 임대 계약 세부사항
이번 임대 계약은 의무 이적이나 영구 이적이 포함되지 않았다. 케파는 2024년 6월에 임대 계약이 종료된 후 첼시로 복귀할 예정이다. 그의 연봉은 레알 마드리드가 전액 부담하며, 임대 비용 등의 세부 사항은 현재 조율 중이다.

결론
레알 마드리드는 쿠르투아의 부상에 따른 긴급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첼시의 케파를 임대로 데려온다. 첼시에서 여러 고비를 겪었던 케파가 스페인의 대표적인 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